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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가장 잘 들어야하는 소리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익숙해짐에 따라 그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연애 초기.. 그녀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며
작은 표현 하나 하나에 반응했지만,
익숙해진다는 건 무서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녀에게 익숙해짐에 따라
그녀의 마음의 소리에 반응하지 못했거든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그녀가 더 달아나기 전에
그녀의 진정한 마음의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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