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reya Ghoshal - Tujhme Rab Dikhta Hai(Live) 신이맺어준커플 OST 내가 알 수 없는 것이라면 굳이 알려 하지 않겠습니다 알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모르는 쪽이 덜 힘들테니까 내가 들어갈 수 없는 마음이라면 굳이 다가가려 하지 않겠습니다 다가가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뒷걸음 치는 걸 보고 있기 힘들테니까 내가 잊을 수 없는 거라면 굳이 잊으려 하지 않겠습니다 잊으려 힘들어 하는 것보다 기다려 보기라도 하는 것이 쉬운 일일테니까 원태연 시집 중~ 머찌고 어여쁜 씨제이와 함께 음악공유/채팅/실시간 인터넷 음악방송 음악이준선물3050
김보경 - 아파 결국 이렇게 될거라는건 알고 있었다.벌써 몇번이나 상상해 본 장면이었으니까.괜찮을 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괜찮지가 않다.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몇 달 전,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를 붙잡은건 그녀였다. 지쳤다고, 더이상 어떤 노력도 하고 싶지 않다던 남자에게 그녀는 말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그대로만 있어달라고..남자가 주는 사랑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그녀였다. 그래서 남자에겐 너무나 버거운 사랑이었다.늦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모든걸 되돌리고 싶었다.그녀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던 사랑을 이번엔 그녀가 주고 싶었다.남자는 억지로 남았고 그녀는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한 번 닫힌 남자의 마음은 열심히 노력한다고 열리는게 아니..
아침이 오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술에 취해 내 어깨에 기대 잠든 그녀를 보며내 흐느끼는 어깨 떨림에 혹시 그녀가 깰까봐...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이 그의 볼에 닿을까봐... 원치 않는 이별을 해야만 하는 우리~이 밤이 지나면 다신 볼 수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2년... 여전히 그 날 밤의 미련을 붙잡은 채다신 돌아오지 않을 그녀라는 걸 알지만.제 미련은 아직도 그를 놓아주지 못하고..바보처럼... 이렇게 바보처럼... 기다립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비가 정말 좋았습니다. 봄날의 황사를 가라앉게 만들고,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보내 주고, 가을의 쓸쓸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겨울엔 눈으로 변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니까요~ 그녀와 제가 헤어진 날은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밤이었습니다. 마치 오늘처럼요... 헤어지면 다시는 얼굴 보지 말자고, 연락하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이면 그녀가 생각납니다.. 그녀가 쓰던 향수 냄새를 맡으면 그녀가 생각나는 조건 반사처럼요.. 오늘 밤 꿈엔 그녀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내 마음은 그녀를 찾아 헤매고 있거든요.. 음악방송듣기 : http://goo.gl/VM44Ve
멈추려합니다. 나를 아프게 했던 그 길에서.. 그 길을 제 길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다른 이가 잠시 들렸다가도 길에 가시가 돋쳐 있어도 곧.. 평탄해 질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알았습니다. 세상에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걸요. 다시는 사랑의 길로 걸어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뒤돌아 가야하는 지금 두려움이 앞서네요 그래도 웃어야죠. 그 때문에 행복했던 날들이 시간이 흐른 후에 제게 웃음을 줄 테니까요. 헤어지기 위해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말을 이제야 알게 되네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힘들게 배워가나 봅니다.
언젠가 니가, 나와 한 약속을 어겼었어. 지금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그 때 난, 너무 화가 나서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지. 알잖아~ 나, 화가 나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거. 그런 나를 넌, 긴 한숨을 쉬며 한참을 바라보다가 이렇게 말했지. 넌 나랑 한 약속이 나보다 더 중요하니? 그 때, 우리가 있던 그 곳은 천정이 아주 높은 오래된 bar였지. 나뭇결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한 쪽 벽면엔 갖가지 포즈를 취한 사람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는데 그 순간, 시야는 뿌옇게 흐려지고 그 말을 하는 너와 사진들이 한 데 섞여버렸어.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나는 너랑 한 사소한 약속하나도 꼭 지키려고, 안하던 거짓말까지 해야 한 적..
짝사랑은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은 정상 위에서 내려 봤을 때.. 힘들었던 모든 것이 싹 ~ 잊혀지듯... 짝사랑 또한 그 사랑을 이루었을 때.. 혼자 무수히 가슴 아프고 힘들었던 모든 것들이 싹 ~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힘겹게 혼자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산을 말입니다. 너무 힘들어 지쳐 쓰러지더라도 저는 오를겁니다. 그 사람만을 생각하면서요... 오늘은 어쩐지 정상에 꼭 오를 것만 같은 예감 좋은 날입니다. 나무도 바람도 따뜻한 햇살도 ... 내 편일 것 같은 오늘... 그 사람에게 조심스레 말해보렵니다. 사랑한다고... 음악방송듣기 : http://goo.gl/0aebv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