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E 2015/02/15 18:00~20:00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때... 누군가의 웃음. 그냥 지나칠 수 있어도 누군가의 눈물.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죠? 아무리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누군가 울고 있으면 '왜 울지? 무슨 일 있나?' 마음이 쓰이게 마련이죠. 슬픔은 꼭 내가 경험한 것이 아니더라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의 감정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꼭 이유는 알지 못해도 누군가 우는 모습에 마음이 쓰이는 것도 똑같은 슬픔을 경험해 봤다기 보다는 슬픔자체가 얼마나 아프고 외로운 감정인지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어떤 이유의 슬픔이든 그 순간 기대하게 되는 것은 하나였던 것 같아요. 내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그죠? 오늘도 즐거운 시간 함께 해주..
INTRODUCE 2015/01/10 20:00~22:00 적적한 밤 혼자 조용히 취하고 싶을 때 쌀쌀하고 적적한 밤, 약간의 출출함과 같이 술 생각이 밀려올 때가 있지요. 굳이 밖에 나가 사람들과 같이하는 술자리가 아니더라도, 내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공간에서 좋은 음악과 적당한 취기만 있다면 술이 가득한 눈으로 사랑한다 말 해주는 사람이 없어도 나름 멋진 밤이 될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하던 음악에 취하던, 무언가에 조용히 취하고 싶을 때 함께 해요^^!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그런지 풍 사운드와 남성적인 보컬 톤이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Josh Doyle, 조회수 3천만 건을 자랑하는 Youtube스타 Joseph Vincent, 60년대 감성을 심은 포크 록으로 영미권 인디 씬에서 조용한 열풍을 ..
INTRODUCE 2015/01/09 24:00~02:00 밤12시 쯤 들으면 좋은 노래 밤 12시, 누군가에겐 신나는 밤의 시작, 또 누군가에겐 고된 하루를 내려놓는 시 간일 수 있고, 다른 어떤 이에겐 자기 개 발을 위해 열공하는 시 간이 될 수도 있지요. 이 모두가 온전히 자기를 위해 쓸 수 있는 시 간이라는 것이 공통점! 술이 기다리건 잠이 기다리건 행복한 시 간임은 분명할거에요. 감성적인 그 시 간 뭔가를 끝마치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당신과 함께 할 '밤'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해봅니다. 국내 뮤직스토어 팝 차트에서 무려 6개월간 머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네오 R&B뮤지션 Matt Palmer의 신곡 ‘Back in Time’과 2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5장의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INTRODUCE 2015/01/03 18:00~20:00 살랑살랑 간질간질 휴식을 위한 노래! 복잡한 몸과 마 음을 기대고 싶은 달달한 소리가 끌릴 때 찾게 되는 노래들! 포크와 알앤비, 멜로우 등등 국내 리스너들이 보편적으로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장르의 음악에서 휴식에 딱 어울리는 편안한 음악들을 모았습니다. 감성적인 멜로우 힙합 사운드로 국내 음원 시장을 뒤흔들었던 Sam Ock, 세계 최대의 음원 회사 워너 채플의 스태프 작곡가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Melissa Polinar,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R&B 아티스트 Ne-Yo, 최근 영국 R&B 씬에서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스타 Abel Miller 등등이 선사하는 살랑살랑 간질간질, 휴식을 위한 노래들을 준비했습니다. 오후 6시 부터 8시까지 ..
INTRODUCE 2014/12/21 18:00~20:00 추위를 잊게 할 햇살 같은 노래들. 창가에 스미는 햇살을 받으며 유리 건너편의 추위는 남의 이야기인양 바라보고 싶은 나른 한 오후! 이 포근한 공간에 슬프도록 과장된 목소리라도 사랑한다 말해 주는 사람이 함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분들께 추천 드리는 (눈물 좀…) 따뜻한 음악들을 모았습니다. 던킨도너츠 CF와 무한도전 BGM으로 사용된 ‘Happy’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Helen Austin과 부드러운 멜로디 감각과 포크 팝의 포근함이 매력적이 노르웨이의 국민가수 Hanne Sorvaag, 화제의 영화 숏버스를 통해 국내에까지 수 많은 팬을 확보한 멀티 엔터테이너 Jay Brannan, 등 준비한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히..
INTRODUCE 2014/12/14 16:00~18:00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음사마움(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라는 말이 있듯이 쌀쌀하고 움취려드는 몸에 살살부는 차가운 공기에 따스하게 내리쬐는 날.. 요상하게 나른한 기분이 들때, 정처없이 목적지를 잃은채 길을 걸으며 마음을 감성에 젖게 만드는 음악들로 선곡한 오늘 이 시간은 조금이나마 마음을 진정시키고 평화를 되찾아봤으면 합니다.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가든스테이트' OST와 드라마 '뱀파이어다이어리' 수록곡으로 유명한 Cary Brothers의 'Take Your Time', 빌보드 팝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피아노 팝의 여신 Vanessa Carlton의 'A Thousand Miles', 그리고 시크한 보컬로 미국 소울/R&..
INTRODUCE 2014/11/30 16:00~18:00 따뜻한 커피한잔... 짙어지는 계절의 색깔 속에서 쌀쌀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면 누구든 센치해지면서 포근한 어쿠스틱음악이 땡기기 마련이지요.. 옷은 두꺼워지지만 감성의 둘레는 점점 얇아지니까요.!!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듣기 좋은 포근한 노래들로 모아봤습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그것은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하는데, 때로는 20대의 청년보다 60세가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라는 말이 요즘 부쩍 많이 듣게 돼는데.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었을때 비로소 늙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곡표 바로가기
INTRODUCE 2014/11/29 18:00~20:00 바람이 묻어있는 겨울향기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계절의 향기를 느껴 보신적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숨을 한껏 들이 쉬었을때 느껴지는 향기로 계절을 인지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겨울는 바람에서 느껴지는 상쾌한 공기가 다른 계절보다 진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바람 끝에서 겨울의 향기가 느껴질 때 들으면 좋은 곡들.. 모아봤습니다. 멜로틱 트랜스코어를 락의 느낌으로 재탄생시킨 Ghost Town , 요즘 엘라 짱짱이라는 말을 자주듣곤하는데 영국의 싱어송 라이터 Ella Henderson , 추운날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카사블랑카 MiKa , 서글픈 감정을 타고난 재능으로 멋지게 탄생시킨 Bonnie Mckee 의 Somebody , 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