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멈추려합니다.
나를 아프게 했던 그 길에서..


그 길을 제 길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다른 이가 잠시 들렸다가도
길에 가시가 돋쳐 있어도
곧.. 평탄해 질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알았습니다.
세상에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걸요.


다시는 사랑의 길로 걸어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뒤돌아 가야하는 지금 두려움이 앞서네요
그래도 웃어야죠.
그 때문에 행복했던 날들이
시간이 흐른 후에 제게 웃음을 줄 테니까요.


헤어지기 위해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말을 이제야 알게 되네요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힘들게 배워가나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