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술버릇
묻어버린 사랑
어김없이 지나온세월의 그녀를 생각합니다.
세잔 네잔 갈수록
더욱더 진하게 떠오르게 됩니다.
전화를 걸어봅니다.
열자리 눌러보고 또 눌러보고..
이런 내가 쪼잔해 보여 전원을 꺼버립니다.
다음날..
술이 깨면 또 다시 어제의 일을 후회합니다.
따끔거리는 속을 삼다수로 씻어내며
나만의 간이역에 잠시 햇살을 느끼듯 행복할 수 있었던
그 날을 떠올려 봅니다.
'FeelVirus(비용러브) >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차선(#행복만들기) (0) | 2015.05.31 |
---|---|
행복한 생각 (#행복만들기) (0) | 2015.04.22 |
삐걱삐걱,, 기름칠이 필요해.. (#묻어버린 사랑) (0) | 2014.02.02 |
지우개... (#묻어버린 사랑) (0) | 2014.02.01 |
콜록콜록... (#묻어버린 사랑) (0) | 2014.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