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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올즌(현 Nightwish 보컬)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점점 타르야 투르넨(전 Nightwish 보컬)이 그리워지네요.

 

Dark Passion Play 역시 명앨범이고, 아네트 올즌 실력이 평균이하인것도 아니지만...

Nightwish 특유의 분위기있잖아요? 어둡고, 웅장하고, 차갑고....

그런분위기가 없어진거같아서 좀 안타까워요.

사실 지금의 Nightwish가 있는이유는 그런 요소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사람들이 타르야 투르넨을 그리워하는게 이해됩니다...

요즘은 Nightwish가 아니라 Morningwish위시가 된듯한 느낌...

너무 상큼하고 따스한 느낌이랄까...

뭐 이것도 장점입니다만...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마르코 히에탈라(Nightwish 보컬,베이스기타)의 부드러운 테너는 그대로 라는 것...

 

요즘 타르야 시절의 라이브를 자주 즐겨듣는데...(곧 포스팅할 예정입니다만)

정말 소름이 끼칠정도입니다. 솔직히말해서 보컬중에 제일 실력있는 보컬은 타르야 투르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악 출신의 파비오 리오네(Rhapsody Of Fire,Vision Divine 보컬)보다도 실력면에서는 타르야가 한수위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컨트롤을 자랑하는 프레디 머큐리(Queen 보컬) 세르이 탄키안(System Of A Down 보컬)이라고 해도 타르야를 따라 올수는 없겠지요.

웬만한 오페라나 뮤지컬 전공하시는분들도 타르야씨의 목소리는 못 따라 온다고 생각합니다.

 

뭐 결론은... 지금의 나이트위시도 괜찮고 마음에 든다.

뿐만아니라 아네트 올즌의 실력이 기대이하도 아니고 괜찮다.

하지만 타르야 투르넨의 기량과 실력, 그리고 그녀 목소리와 그에 따른 특유의 분위기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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