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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온 사람에게 "그 영화 어땠어?" 이런 질문.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 "거긴 어때?" 이런 질문.
많이 하죠? 우리~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질문이지만 사실 대답하는 사람 입장에선 난이도가 좀 높은 질문이죠.
영화 시작한지 10분 안에 빵빵 터져주지 않는 영화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꺼고,
여행가서 쇼핑않하고 오면 섭섭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행가면 무조건 박물관, 미술관을 섭렵하고 오는 사람~
다~들 취향이 다르니깐요.
조금 어려운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 하는 사람 많죠?
"어~ 그 영화 진짜~ 좋아. 꼭봐.", "거기 완전 좋아. 너도 꼭 가봐~" 이런식으로...
꼭하란 그런 대답을 들으면 나도 그 영화를 꼭 좋아해야 될꺼 같아서
왠지 거기 않가면 않될꺼 같아서 어쩐지 좀 부담스러운 기분도 듬니다.
"완전 좋아. 너도 꼭 해!" 부담스런 압박되신
"나는 좋던데~" 은근한 호기심을 갖게 하는 사람.
'나도 좋을까?' 꼭 해보고 싶게 궁금해지게 만드는 사람.
우린 그런 사람들인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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