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콩지

말티푸 콩지를 소개합니다.

LifeLuv 2024. 11. 2. 14:21

2024년 6월 14일 제 인생에서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기다리던 반려견을 처음 만나는 날이었거든요.
설렘과 긴장감이 뒤섞인 마음으로 아가야에 도착했을 때,
그 작은 존재가 저를 바라보며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그 작은 강아지는 처음에는 조금 조심스러운 듯했지만, 제가 손을 내밀자 천천히 다가와 냄새를 맡으며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그 순간, 제 마음속에 따뜻한 감정이 스며들었습니다. 

이 작은 생명과의 인연이 시작된 것 같은 기분이었죠.

반려견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특별했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나누는 작은 교감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 순간에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욕심에 가득찬 제 자신이 
한없이 슬퍼 보이고 콩지로 인하여 가슴 속 깊이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나갈려고 해요.

반려견과의 첫 만남은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고 또 다른 생각들이 많아 지는..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되고, 이 작은 친구와 함께할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깊이 기도해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