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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계단앞에서 한숨짓는 어르신들..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어느새 집앞 편의점갈때도 차를 타고 간다는 친구..
나이가 든거죠..?
예전에는 방석깔아주면.. "뭐 이런걸 다 깔아.."했는데..
어느새 방석이 없으면 꼬리뼈부분이 좀 뻐근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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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에 로망은 수염이였죠
수염이 나야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어느덧 매일 아침 수염깎는 일이 귀찮아지구요
어릴땐 싱겁던 절편이 고소하게 느껴질때,
우린 할아버지, 할머니와 코드가 점점 맞아갑니다
그런데 어른이 된다는건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제2의 아인슈타인이 될수있었던 무한한 가능성을 잃고
상실과 포기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지혜를 얻는게 아닐까요
음악방송듣기 : http://goo.gl/VM44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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