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숫자 먼저 떠오르세요?
은행에서 통장 비밀번호를 만들어야 될 때 여러분은 어떤 숫자 먼저 떠오르세요? 좋아하는 사람의 생일이나 전화번호, 이건 좀 집착이 강하신거죠. 구구단...잔머리가 발달하신 거예요..틀리게 외우고 계신 건 아니겠죠? 학창시절 학년, 반, 번호...과거 지향적입니다. 딱 그 순간 시계가 가리키고 있는 시간.. 순발력이 어느 정도 있는 거겠죠? 근데 머리가 어느 정도 좋아야겠죠. 바하 작품번호...현학적인 표현 이예요. 1111, 1234....단순하시죠. 이건 등록이 안 되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숫자 앞에서 우리는 다른 문자 앞에서보다 훨씬 무기력해지곤 합니다. 단어, 문장 이런 것을 다시 기억을 해내기보다는 숫자의 조합을 다시 기억해 내는 게 이게 힘들거든요. 숫자와 숫자 사이 에는요. 생각의 여지나 ..
방송시나리오
2014. 4. 28.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