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에 늦었을때 열심히 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차피 늦었으니깐 천천히... 여유있게 가는사람이 있습니다. 끝이 뻔히 보이는 결과 앞에서도 안될거 알지만 일단 시작한거 끝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차피 안될 거니깐... 그냥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죠? 어차피와 그래도 .... 둘다 결과를 이미 알고있는 말이죠? 어차피 늦었으니깐 포기하고 여유를 찾든 그래도 힘 닿는데까지 있는 힘껏 달려가든 늦었다는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둘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것 같아요. '어차피' 라는 말은 포기를 전제로 하는 말이잖아요. '나는 이걸 잃어도 상관없다' 가 깔려있는거죠~ 반대로 '그래도' 라는 말은 그래도 얻은게 조금 있습니다. 비록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
올해의 색은 .. "에메랄드 그린" 입니다 .. 그냥 제가 하는 얘기가 아니고, "펜톤컬러 연구소' 라는 권위있는 이 연구소에서는.. 해마다 올해의 색을 발표해왔죠 ~ 녹색을 좋아하는 분들은 .. "제 옷장을 열만 이미 녹색 스웨터가 가득한데요~" 라고 말씀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녹색은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이죠? 녹색은 균형이 잡힌 색이고, 성장, 치유, 부활 .. 이런 것들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 좀처럼 녹색을 접하기 어렵고 .. 올해같이 추운 겨울에는 거의 회색에 뒤덮여 살게 되죠? 또 겨울철에는 두꺼운 외투를 입게 되는데.. 외투들이 거의 무채색 .. 특히 검은색과 검은색에 가까운 회색이 많더라구요.. 겨울철에는 빨래하기가 어려워서 그런건가요?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