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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삐걱,, 기름칠이 필요해... (#묻어버린 사랑)


잠에서 깨 뒤척뒤척..
한참을 이리저리,,
애꿋은 이불을 차면서
요렇게 저렇게 자세를 바꿔본다.

천장을 바라보다 문뜩 떠올려본다.
몸비비며 눈뜬 아침이 행복 했었다는것을...

온몸의 뼈마디마디가 
왜 이렇게 움직이기 불편한지...
오늘따라 몸이 말을 안듣는다.

삐걱삐걱.,
기름칠이 필요해...

사랑의 기름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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