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묻어버린 사랑) 있잖아,, 너와 헤어지면 흘릴려고 많은 눈물을 준비했었어... 있잖아,, 너와 함께하는동안 친구가 없어졌어.. 사실,, 위로받을 친구 많이 만들어 둘려고 했었는데... 있잖아,, 너와 헤어지면 보내려고 마음속으로 썼던 편지.. 많았는데... 있잖아,, 어쩌면,, 눈물 한방울도 없고... 만나자는 친구도 없어지고... 맘속으로 써 놓았던 편지도 우주로 날려버리고... 아무일도 할수가 없어졌어.. 있잖아.. 하고 싶지 않았어... 이별을... 있잖아..,, 너와있으면 그랬어..,있잖아..,, 눈물만 나와..,,
사랑이..그래... (#묻어버린 사랑) 난 가끔 궁금하다. 하늘위에 반짝이는 별들은 누굴위해, 무엇을 위해 빛나는걸까? 사랑이..그런걸까? 길게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 살며시 비치는 밤하늘의 별들은.. 빈 집에 혼자 문을열고 들어가는 내 뒷모습과.. 똑같다.. 그런걸까? 사랑이...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이 더해질때... 얼마쯤 울었을까.... 얼마나 지났을까.... 그때마다 어둠속 드리워진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사랑이... 그런걸까? 천천히 생각해본다. 별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나 혼자만의 생각의 틈에서 발버둥 쳤을뿐... 사랑은 늘 그자리에 있었다. 사랑이 그런거겠지.. 두개로 이루어져 있는 별이 하나로 보이는것처럼.. 영원히 너의 곁에서 너와함께 빛나는 별이 되고싶었던.. 내 마음.. ..
#12월12일 하얀 비린네.. (비용러브) 눈이 온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눈에도 이런 비린네가... 지나온 옛 기억을 건드리네..,,," 4년전 .., 하얗게 쌓인 눈은 온세상의 행복이었다.. 12월12일 오늘 .,, 하얀 비린네가 코끝을 진동한다.. 난 비린네를 맡으며 창문틈으로 눈이오는걸 바라본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슬픈일이라고 난 그렇게 생각하며 하염없이 펑펑 울어버렸다. "안스러웠던 사람, 미웠지만 사랑할수밖에 없었던 사람" 12월12일 하얀비린네가 진동한다... 나를 사랑했던 그 모습만 기억하고 싶다. 비린네가 가실때까지 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